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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는 옛말? 지금은 요노시대



안녕하세요, 모바일인덱스입니다.


혹시 요노라는 단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최근 고물가 · 고금리 시대에 '요노'라는 단어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데요.

오늘은 요노의 특징을 앱 사용성 데이터와 소비 데이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SUMMARY]



- 요노란 무엇일까?


- 고물가 시대에 중고 물품 더 찾는다! 어떤 앱이 증가했을까?


- 떠오르는 중고 패션 플랫폼 차란, 1년 사이 사용자 수 크게 급증?


- 요노족 공략에 바쁜 금융권, 저소비 트렌드에 맞춘 상품 출시


- 금융 상품 따라 이동하나? 출시 후 일일 사용자 수 증가


- 저가 유행에 기회 잡는 다이소! 사용자 수 역대 최고치 기록


- 싸니까 용서? 알리 · 테무 품질 논란에 주춤했으나 굳건한 소비층 확보


- 요노 영향에 드림카 영끌 문화마저 주춤? 


 

요노란?


'You Only Need One'의 약자로,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필요한 것만 소유하고 과도한 소비를 지양하며, 절약 생활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유행이었던 'You Only Live Once' 즉, 현재의 행복을 중요시하는 욜로의 성격과는 전혀 반대되는 소비 형식이 나타나며 요노를 선언한 청년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1. 중고 = 낡은 것? 중고의 매력에 빠진 요노족들! 중고 상품 많이들 구매하시나요?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중고 시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실제로 주요 중고 거래 앱인 당근마켓, 번개장터,중고나라의 사용자 수로 확인해 보았을 때, 1년 사이 각각 47만, 27만, 10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를 통해 새 상품을 구매하기 보다 중고를 먼저 찾아보는 경향이 확대됐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티끌 모아 티끌? 요즘 금융권이 요노족을 확보하는 방법


저소비를 추구하는 요노족들! 그렇다면 요노족들은 어떻게 돈을 더 모으고자 할까요?

금융 업종들은 고금리 적금과 무지출 챌린지 등 저축 및 저소비를 독려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일일 사용자 수 데이터로 보니 신한은행과 뱅크 샐러드에서 관련 상품 출시일 후 각각 사용자 수가 44만 명, 3.4만 명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알뜰 상품을 놓치지 않으려는 요노족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3. 얇아진 지갑에도 오히려 지출이 증가한 앱은 바로 이것?


욜로 소비 문화가 유행이었을 땐 자신만의 드림카 등 영혼까지 끌어 모아 무언가를 사는 영끌 문화라는 것이 유행했었는데요. 새로운 저소비 트렌드인 요노가 들어서고 나서 시장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카셰어링 플랫폼인 쏘카의 카드결제 금액을 살펴보니 역대 최고치인 332억 원을 기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12개월 기간의 구독 플랜 서비스를 도입한 6월 이후의 결제 금액 역시 상승세인 것을 보아 차량을 빌려타며 소비를 줄이고자 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요노에 대한 트렌드를 앱 데이터와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알아봤는데요. 이 외에도 요노와 관련된 인사이트를 더 보고 싶으시다면, 하단의 바로 가기를 통해 리포트 풀버전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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