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케팅클라우드입니다. 여러분은 요즘 어떤 음료를 드시나요?
2006년 코카콜라 제로가 출시되었을 때 '제로 탄산음료'의 실적은 부진했습니다. 이후로 많은 브랜드에서 ZERO SUGAR(제로 슈거) 음료를 출시했으나 큰 인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부터 제로 탄산음료의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는 '제로' 카테고리가 확산되며 식음료 주요 카테고리에서 제로 상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환타, 밀키스, 실론티 등 오랜 기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제품들도 제로 제품을 내고 있고, 여기에 새롭게 다양한 과일향을 입힌 탄산 음료가 등장하며 제로 음료의 라인업은 어느때보다 화려해졌습니다.
이렇게 제로 음료의 인기가 높아진 이유에는 제로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개선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일반 탄산음료나 과당 음료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더 나은 선택'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인데요. 실제로 유튜브 등 SNS에서는 제로 음료를 마시는 것을 '마지막 양심'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보통 탄산음료와 함께 섭취하는 음식의 카테고리의 경우 고칼로리 음식이 많기 때문에 음료라로 제로 음료를 마시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럼 실제로 '제로 탄산 음료'를 많이 구매하는 구매자들은 누구일까요?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4300만 DMP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로 식음료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탄산 음료' 시장을 중심으로 구매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탄산음료 구매자 중 단독구매와 중복구매를 포함해 72%가 일반 탄산 구매자이고, 41%가 ZERO 탄산 구매자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풀리포트를 다운받으시면 이 중 ZERO 탄산 구매자의 모바일 구매 특성과 보다 자세한 페르소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ZERO 탄산 음료만 구매하는 구매자들의 경우 모바일 앱 사용 데이터를 살펴보니,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지만 실제로 운동 앱 사용성은 낮아 행동으로는 옮기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외모나 최신 트렌드에 관심이 높고 축구, 게임관련 정보 등 남성향 취미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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