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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아이지에이웍스

라떼는 SM,YG,JYP 이제는 하이브, 카카오?



안녕하세요.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입니다.

카카오의 SM 인수로 팬덤 앱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미디어 플랫폼 앱 시장은 변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팬덤/미디어 앱 시장 트렌드를 보며, 어떤 변화가 있고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SUMMARY]

- 팬덤 앱도 다 같은 팬덤 앱이 아니다!

- 위버스 ・ V LIVE와 성공적 통합, 팬덤 플랫폼 압도적 1위

- 라떼는 SM,YG,JYP 이제는 하이브,카카오?

- 덕질은 역시 인스타보단 트위터

- K-콘텐츠 공룡이 온다. SM인수로 거대 콘텐츠 네트워크 결성

- 엔시티 ・ 에스파 웹툰 볼 수 있을까? 카카오웹툰&SM 시너지 기대

- 멜론티켓, SM 콘서트 티켓 독점판매한다면 TOP3 자리도 넘볼듯

- APPENDIX : 매출 상위 명품 브랜드는 K-아이돌을 사랑해


팬덤 앱도 다 같은 팬덤 앱이 아니다!

우선, 팬덤 앱에 대해 얼마나 알고계신가요? 팬덤 앱은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아티스트와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팬 커뮤니티 앱 종류에는 위버스, 리슨, 버블, 광야클럽 / 음악방송 프로그램 투표를 할 수 있는 투표 앱에는 뮤빗, 아이돌챔프, 스타플래닛 / 나와 같은 덕질 하는 사람들과 포카, 굿즈를 사고팔 수 있는 굿즈 거래 앱에는 위버스샵, 포카마켓 / 내 아이돌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 앱에는 엠넷플러스, 아이돌플러스 등이 있습니다.


위버스 ・ V LIVE와 성공적 통합, 팬덤 플랫폼 압도적 1위

다음으로 각 팬덤앱의 사용자 수 현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위버스는 지난 22년 12월 팬덤 앱 1위였던 네이버의 브이라이브와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23년 3월 기준 월간 사용자 수 63만으로 팬덥 앱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엠넷플러스 33만, 위버스샵 29만으로 뒤를 잇고 있는데요. 다음으로 디어유가 운영중인 리슨, 버블 앱이 20만으로 4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라떼는 SM,YG,JYP 이제는 하이브,카카오?

요즘 엔터업계 뜨거운 감자인 카카오엔터의 SM엔터테인먼트의 인수로 인해 팬덤 플랫폼 업계는 하이브가 운영하는 위버스,위버스샵 VS 카카오+SM이 운영하는 리슨,광야클럽,버블로 양자구도가 형성되었는데요.

이들의 주요 수치(단순합산 기준)를 확인해보면 총 사용자 수, 사용시간, 1인당 평균 사용시간, 신규설치 건 수 는 위버스가 앞서고 있으나 평균 사용률의 경우 리슨,광야클럽,버블이 앞서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도 이 둘의 경쟁구도가 더욱 기대되네요.


덕질은 역시 인스타보단 트위터

덕질 플랫폼이라고 불리는 트위터, 팬덤 앱 사용자들이 정말 많이 사용할까요?

위버스와 인스타, 트위터의 동시 사용자들의 사용 현황을 살펴보니 정말 트위터를 더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동시 사용자 수 현황을 살펴보면 총 사용자 수가 약 1,800만 명 인스타는 50만 명 정도가 위버스를 사용하고 있으나, 사용자 수가 451만 명인 트위터 사용자들 중 40만 명이 위버스를 동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실제로 팬덤 앱과 트위터의 상관관계가 높은것으로 나타났네요.



K-콘텐츠 공룡이 온다. SM인수로 거대 콘텐츠 네트워크 결성

그렇다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왜 SM인수에 진심이었으며, SM인수로 인해 어떤 이점을 얻을 수 있을까요?

카카오엔터는 현재 음원 플랫폼의 멜론,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멜론티켓등의 미디어 플랫폼을 운영 중 인데요.


SM엔터테인먼트가 가진 소속 아티스트들의 강력한 팬덤, IP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IT기술을 융합하면 음원, 콘텐츠, 콘서트 독점 유통 또는 팬덤 앱 사용자 데이터로 부터 얻은 고객 페르소나 확보 및 이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K-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열풍인 만큼 해외 사업 확장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엔시티 ・ 에스파 웹툰 볼 수 있을까? 카카오웹툰&SM 시너지 기대

네이버는 하이브와 손잡고 BTS를 내세운 웹툰을 10개국어로 동시 공개한 바가 있는데요. 네이버웹툰의 숙명의 라이벌, 카카오웹툰+카카오페이지 역시 거대한 팬덤을 지닌 SM소속가수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웹툰, 웹소설 분야 확장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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